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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K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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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의 최전선에서 스타일리시한 아메리칸 스타일인 ‘업타운 시크’를 가장 잘 표현하기로 유명한 디자이너 마이클 코어스. 다섯 살 때 이미 어머니의 웨딩드레스를 직접 디자인할 정도로 감각이 남달랐다고 하니 어찌 보면 지금 그가 전 세계 패션계 역사에 한 획을 긋는 훌륭한 디자이너로 성장한 것은 아주 오래전부터 이미 예견된 지극히 당연한 일인 듯하다. 뉴욕 근교의 롱아일랜드에서 태어나 자란 그는 FIT(뉴욕 패션스쿨)에서 패션 디자인을 전공하고 19세부터 뉴욕에 있는 유명 부티크 로터스에서 디자인과 머천다이징을 담당하면서 경험을 쌓는다. 이곳에서 디자인한 의상들이 주목을 받으면서 자신의 이름을 딴 ‘마이클 코어스’를 론칭한 그는 럭셔리하면서도 정교한 테일러링이 엿보이는 스포츠 웨어로 2년 만에 ‘미국 오리지널 어워드’를 수상할 정도로 승승장구한다.


마이클 코어스의 디자인 히스토리에서 가장 큰 터닝 포인트는 바로 1997년 세계적인 명품 그룹 LVMH 산하에 있는 ‘셀린느’ 브랜드의 수석 디자이너 겸 아트디렉터라는 새로운 직책을 맡게 된 것. “셀 린느라는 패션 하우스와 내가 ‘전통적인 우아함에 기초한 럭셔리함’과 ‘최고의 품질이 만들어내는 편안함’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느꼈다”라고 수많은 브랜드 중 ‘셀린느’를 선택한 이유를 밝힌 그는 ‘우아하면서도 입기 편안 옷’이라는 셀린느의 기존 컨셉트를 유지하면서 좀 더 모던하고 아름다운 룩을 선보인다. 다소 보수적인 파리지엔의 세련됨에 미국적인 실용성과 장난기를 섞어 우아하면서도 젊음이 넘치는 컬렉션을 완성했다고나할까. 그의 새로운 시도는 CFDA(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가 주는 올해의 여성복 디자이너 상(1999)과 올해의 남성복 디자이너 상(2003)을 4년 간격으로 그의 품에 안겨주면서 그를 여성복과 남성복 분야 모두에서 최고 권위자로 등극시킨다.


2004년 셀린느 퇴임 이후 시그니처 브랜드에 전념하면서 세컨드 브랜드인 ‘마이클 마이클 코어스’를 론칭한 그는 차세대 미국 디자이너를 뽑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런웨이>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선다.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프로젝트 런웨이>가 좋은 반응을 보임과 동시에 이효리, 권상우가 착용한 보잉 선글라스와 제시카 심슨의 에스더 백까지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면서 유명 디자이너로서 최고의 입지를 굳혔다.



Posted by THLIF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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